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는 한국최초의 민간인에 의한 근대적 고등교육기관으로 민족주의의 교육적 실현과 항일 민족 투쟁의 산실이었으며, 근대적 학문의 발상지라는 역사적 의의를 가진다.

고려대학교의 역사는 1905년 사립보성전문학교의 설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내우외환으로 국운이 기울어지던 당시에 민족과 국가를 구하는 길은 오직 청년 학도를 가르치는 교육의 힘을 기르는 데 있다는 ‘교육구국’의 신념을 가지고 대한제국의 이용익 선생이 고려대학교의 전신인 보성전문학교를 설립한 것이다.

민간에 의한 유일한 민족의 고등교육기관이던 보성전문학교의 경영은 이후 천도교측의 의암 손병희 선생의 은고와 그 후의 많은 유지들의 공로로 험난한 길을 헤치며 유지되었고, 1919년 3.1 운동에서는 항일독립운동의 큰 힘이 되었다.

1932년에 운영난에 처한 보성전문학교를 인수한 인촌 김성수 선생은 민립대학의 꿈을 펴기 위해 북악산 기슭 안암의 언덕에 새 교사를 세웠고, 1937년에는 민족의 정신과 성원을 모아 창립 30주년 기념 사업으로 석탑의 미려한 도서관을 건립하여 영원히 뻗어나갈 민족사학의 터전을 마련하였다. 김성수 선생은 광복 후 1946년에 보성전문을 기초로 하여 종합대학으로 ‘고려대학교’를 설립하였다.

이로써 민족을 위한 민족의 대학을 설립한다는 그의 오랜 꿈이 실현된 것이다. 초대 총장으로 현상윤 선생이 취임한 이래 유진오 선생(2,3,4대), 이종우 선생(5대), 김상협 선생(6,8대), 차락훈 선생(7대), 김준엽 선생(9대), 이준범 선생(10,11대), 김희집 선생(12대), 홍일식 선생(13대), 김정배 선생(14대), 어윤대 선생(15대), 이필상 선생(16대), 이기수 선생(17대), 김병철 선생(18대)에 이어서 현재 제19대 총장으로 염재호 선생이 총장직을 이어오고 있다.

염재호 총장의 지도 아래 ‘기본에 충실, 진정한 대학교육을 위한 KU-The Future’를 추진하고 있는 고려대학교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 교육을 실시하는 세계 유수의 대학으로 약진하며 민족과 인류사회의 번영과 평화를 위해 기여할 훌륭한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교지는 자유,정의,진리입니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로 145 고려대학교 Tel 02-3290-1114 사이트바로가기